https://kr.tradingview.com/chart/BTCUSDT.P/3M9rRlyM/
최근 일이 좀 있어서, 트레이딩뷰 퍼블리싱까지는 하지 못했다.
매매도 쉬었으니... 그래도 분석을 손에서 놓지는 않았다.
분석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다.
내 회원들을 위해서 한게 아니라는 뜻이다.
나는 진짜로 몸이 약하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고, 근데 싸움에서 지기는 싫고, 비겁한 방법을 쓰는것도 싫었다.
그래서 나한테 시비거는 애가 있으면, 교묘하게 지형지물을 이용해서 무조건 피를 내게 만들었다.
어렸을 때는, 작게 피가 나기만 하면 애들이 울었고, 그래서 내가 이긴게 되었으니까.
사실 이긴거보다는, 다시는 그 애는 내게 덤비지 못한다.
가끔 오기로 덤비는 애가 있어도,
머리속에 [이놈하고 싸우면 무조건 피가 나는 상처를 입는다]를 알게 만들어주면 되었다.
부당거래의 주양이 겁이 많아서 검사가 되었다면,
나는 겁이 많아서 싸움꾼이 되었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갈수록, 애들이 운동을 배우고 점점 강해지면서
이제 비겁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는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공부를 했다.
중학교 때, 전교석차 11등으로 졸업했다.
고등학교 때는 꿈을 위해서 공부를 안하느라 석차를 본적이 없지만,
고등학교 입학 당시 상위 20~30%내로 입학한 것으로 기억한다
태어나서 학원을 다녀본 게 전부 다 합쳐서 6개월이 안되니 그정도면 괜찮았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려면 무조건 서울대를 가라는 협박을 받고 있었고
그래서, 그 협박한 대상들에게 협박의 대가를 물어야 했다.
그래서 자퇴했다.
내 인생은 언제나 그랬다. 그냥 나는 가만히 있는데 자꾸 시비를 걸고 협박을 한다.
난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그런 사람들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어떤 형태로든, 불법적이든 합법적이든 무슨짓을 해서라도 내가 만족할만한 대가를 치르게 만들었다.
물론, 사과는 받지 않는다. 사과는 X발 과일이고, 사과를 받는다고 내가 받은 피해가 없어지진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대가를 치르게 하지 않을 수 있다.
차트가 있으니까. 차트는 날 협박하지 않는다. 차트는 내게 시비걸지 않는다. 그런데도 돈을 벌게 해준다.
감사하고, 행복하고,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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