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새/기본적분석 15

1004 고용보고서 발표 직전 차미새의 매크로 뉘우스(라고 쓰고 잡설이라 읽는다)

오늘 예정된 발표들은, 어떤 분석이 가능한 지표들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번 분석 글은, 한주의 이슈들을 정리하고, 앞으로 있을 매크로 이슈를 정리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투자구도기에서, 10월 1일 새벽에 파월 의장 연설이 있음을 알려드렸습니다.텔레그램 기준으로 유일하게 어디서 어떤 주제로 연설하는지까지 적어두었는데요파월은 연설에서"경제는 전반적으로 강력하다. 이달 초 50bp 인하 결정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수 있게 2%로 낮아질 것이란 확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제가 예상대로 진전한다면 정책(금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보다 중립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냐,[지금처럼 경제가 괜찮다면 금리를 천천히 내리겠다]는 뜻입니다.즉, 앞으로 한국식으로 말해 '빅 컷', 즉 50b..

0926 파월 연설 직전 차미새의 매크로 뉘우스(라고 쓰고 잡설이라 읽는다)

0926 파월 연설 직전 분석 시작합니다. 지수 옵션 시장(나스닥, S&P 500 등의 '지수'의 등락을 놓고 배팅하는 시장)에서,풋옵션/콜옵션 비율은 0.5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즉 숏 우세/롱 우세의 비율이 4.5VS 5.5 이런 식이란 거죠.이렇게 상승세가 강할 거라고 예상하는 것은 지난 8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다만 변동성지수(VIX)는 오늘 15.18까지 떨어져 월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몇 가지로 해석해볼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하나입니다.✅9월 26일(목) 08:50 일 통화정책 회의록 21:30 미 실업수당청구건수/ 개인소비지출물가/ GDP 22:25 미 연준의장 파월 연설 ©️$BNB - Bohr Hardfork / $HMSTR - TGE & Airdrop   ✅9..

FOMC 금리결정 직전 차미새의 매크로 뉘우스(라고 쓰고 잡설이라 읽는다)

240918 FOMC 금리결정 직전 매크로 분석------------------------------------------------------------------------------▲0826 매크로 뉘우스 中일단, 파월은 DATA DEPENDENT 즉 지표에 근거한 대응만을 하겠다고 분명히 언급을 했고, 통화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선언한 것 또한 조건부입니다. 그렇다면 여전히 DATA DEPENDENT의 입장이므로, 우리는 그들의 결정을 조금이나마 예측해보기 위해서 지표를 살펴보아야 합니다.▲0826 매크로 뉘우스 中 현재 주요하게 살펴봐야 하는 지표는 무엇입니까? 1.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 자타가 공인하는 미 연준의 최애 지표. 이게 낮아지면 연준은 인플레를 잡는다고 판단한다. > 8월 ..

차미새의 매크로 뉘우스(라고 쓰고 잡설이라 읽는다)-0830, PCE분석

📌PCE란? PCE(Personal Consumer Price index, 개인소비지출)는, 모든 국내 개인 소비에 대한 평균 가격 인상의 미국 전역 지표 ....라고 하는데, 그냥 겁나 쉽게 정리하면 [미국에 있는 모든 개인들이 소비한 돈의 총액]이다.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로 취급되며, 그 중에서도 일반 PCE가 아닌 근원(CORE)PCE를 보다 중요하게 여긴다. 📌일반 PCE와 CORE PCE의 차이는? ✔️PCE는 항목별로 가격지수가 나오는데, 크게 나누어 1️⃣내구재 (자동차, 가구, 오락용품, 기타 내구재) 2️⃣비내구재 (식음료, 의류, 에너지, 기타 비내구재) 3️⃣서비스 (주거 및 유틸리티, 헬스케어, 교통, 오락서비스, 음식 및 숙박, 금융 및 보험, 기타 서비스) 총 3..

차미새의 매크로 뉘우스(라고 쓰고 잡설이라 읽는다)-0826

기존의 DATA DEPENDED, 즉 '데이터 보고 판단하겠다'하면서 사실상 자신의 주관을 연준 정책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던 파월은, 8월 23일, 정말 오랜만에 강력한 발언을 내놓습니다. [통화정책을 조정할 때가 됐다] 즉, 23년 7월까지 진행된 금리 인상 정책 23년 7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유지한 고금리 정책을 드디어 금리 인하 정책으로 선회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이른바 '빅 컷', 즉 0.25%포인트씩 금리를 조정하는 보편적인 수준이 아닌, 그 이상의 큰 폭의 금리 조정을 기대하고 있는데요, 영어에는 금리 인상%P(퍼센트포인트)를 구분하여 지칭하는 별도의 용어가 존재하지 않지만, 한국에서는 번역때문인지 기자들이 독자들로 하여금 알기 쉽게 하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금융용어로서..